5강 과학혁명과 근대철학
- 중세의 과학적 사유
1) 대학 내의 아리스토텔레스적 세계관
ㅇ지구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: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 관찰자가 기준
- 지상에서 만물의 운동: 기본적으로 땅에서 멀어지거나 땅에 가까워지는 운동으로 구분
- 천상의 운동: 지상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원운동
- 물질들의 네 구성요소: 물, 불, 공기, 흙 → 서로 결합하여 물질의 성질을 이룸
⦁ 각 요소들의 자연스러운 위치
흙: 우주의 중심/ 물: 흙의 주변 → 아래로 떨어지는 성질
공기: 흙과 물 위의 영역/ 불: 공기 위의 영역 →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지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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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스토텔레스는 아빠가 의사였음
- 논리학, 형이상학뿐만 아니라 피조물의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일관된 지식 체계를 받아들임
- 자신이 말하는 논리에 따라 우주, 행성, 기상 등을 설명해냄 - 어마어마한 사람
- 기원전부터.. 무려 1800년 동안 진리였던 사람..
- 뉴턴은 200~300년? 가시적 물리세계에서는 진리지만
- 우주의 세계, 밀입자의 세계로 가면 안 맞음. 상대성 이론, 양자역학과 안 맞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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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근대적 세계관 대표: 아리스토텔레스
- 전근대적/근대적 세계관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
- 인간이 아닌 죽어있는 것들도 살아있는 것으로 봄 - 물활론
- 강의 신, 동물에 인격 부여, 신화의 세계, 전설의 세계... 비과학적
- 근대에서는 살아 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으로 봄 - 대상화, 가사상태로 빠뜨리기
- 생물을 관찰할 때 - 마취, 해부, 표본 만들기, 박제 - 분석과 종합
ㅇ아리스토텔레스에 입각한 세계의 모습
- 페트루스 아피아누스의 『코스모그라피아(Cosmographia)』(1539)
: 기본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르지만 행성의 배치는 프톨레마이오스 견해를 채택
⦁지상계: 지구(물과 흙)를 중심으로 공기와 불이 차례대로 지구를 둘러쌈. → 네 원소들 사이의 결합으로 변화가 발생, 생성소멸의 세계
⦁천상계: 불 영역 위쪽에서 회전운동, 에테르라는 단일한 물질들로 가득 차 있음.
→ 에테르의 회전이 천구 회전의 원인 → 단일한 원소로 구성되어 영원불변 : 하늘에는 생성소멸이 없음
⦁천체들: 달, 수성, 금성, 태양, 화성, 목성, 토성
⦁12궁도 별자리 등: 천구에 박혀 있음
-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체계: 형상(form)과 본질에 대한 지식을 중심으로 함
⦁범주: 세상을 분류하는 기본적인 관점으로 반박할 수 없는 연역적 체계로 제시됨
→ 양(분량), 질(성질), 관계, 장소, 시간, 위치, 상태, 능동, 수동
⦁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들은 한 사람의 견해가 아닌 만고불변의 진리체계로 받아들여짐
: 이것이 흔들릴 경우 세계에 대한 설명체계 전체가 흔들리게 됨
⦁범주에 의한 분류에 의해 한 대상의 본성(nature)이 결정됨 → 인간의 학문적 지식
: 자연의 운동은 원래 자신의 위치, 자신의 본성으로 되돌아가려는 운동
ex. 사과의 낙하운동: 흙과 물로 향하는 운동
- 지상의 세계에서는 수직 운동이 일어남, 만물은 변화함...
- 태어나면 죽고...
- 기독교의 시간상에서 영원성의 시간, 템푸스의 시간
- 이터니티와 타임... 생성소멸 및 변화가 이루어짐
- 수직 낙하 운동
- 우주에서는 영원한 원 운동
-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론 -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, 혈액/심장 연구, 심장 연구하는 사람들이 같이 하는 게 태아 연구
- 아기가 생각날 때 가장 먼저 생기는 기관이 심장... 심장/두뇌 뭐가 먼저 생겨나나?
- 교황이 머리면 황제는 심장 - 교권과 속권의 대립
- 하비는 이 왕국의 심장이신 찰스 1세께 논문을 바침...
- 사람들이 놀란 것: 사람 몸 안에서도 영원한 우주처럼 원 운동이 이루어지네? 그 전에는 혈액이 소비된다고 봤음. 시작이 있음 끝이 있는 것처럼..
-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론 -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, 혈액/심장 연구, 심장 연구하는 사람들이 같이 하는 게 태아 연구
- 인간이라는 육체성, 인간의 본성이 합쳐져 개별적 인간이 됨
- 코끼리라는 본질 - 여러 육체적/물질적 조건과 만나 다양한 종으로 분화
- 자연의 운동은 원래 자신의 위치, 자신의 본성으로 되돌아가려는 운동
- 주인은 주인답게, 노예는 노예답게
- 남자는 남자답게, 여자는 여자답게
- 중세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을 직접 보는 사람이 없었음
- 이후 의학자인 갈레노스,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발전하나 제대로 읽는 사람이 없음
- 요약된 걸 읽거나, 이슬람/아랍 세계에서 수입된 걸 라틴어로 번역해서 읽거나
2) 과학적 르네상스: 고전에 대한 새로운 발견 - 천문학과 해부학
ㅇ고전에 대한 직접적인 독해
- 새롭게 발견된 두 권위적인 로마시대 학자들: 로마제국 하의 그리스인들
→ 인간과 세계에 대한 관심이 해부학과 천문학으로 발전
⦁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(83-168): 알렉산드리아에서 활약한 천문학자
⦁클라우디오스 갈레노스(129-199):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주치의, 의학자
ㅇ프톨레마이오스 천문학에 대한 이해
- 프톨레마이오스의 저작: 『메기스토스(Megistos)』 저술(‘가장 위대한 것’이라는 뜻)
⦁『알마게스트(Almagest)』: 『메기스토스』의 아랍어판 제목 → 르네상스에 이 제목으로 알려짐
⦁기원전 2세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천동설 이론을 바탕으로 그 이후의 천문학 지식들을 통합하여 행성들의 설명을 보다 구체적이곧 체계적으로 전개
- 15세기 중반 포이어바흐, 레기오 몬타누스(요하네스 뮐러) 등의 독일 학자들이 프톨레마이오스
저작의 수용과 이해를 위해 노력: “고전의 재발견(르네상스)”
→ 프톨레마이오스 저작 자체보다 이들의 연구서와 해설서를 통해 프톨레마이오스가 알려짐
→ 코페르니쿠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줌
- 프톨레마이오스 저작의 번역
⦁1358년 그리스어 원본이 유럽에서 처음 발간: 소수의 그리스어 습득자들만이 접근
⦁1515년 아랍어판이 라틴어로 처음
- 5현제 시대에 등장한 갈레노스(소우주)와 프톨레마이우스(대우주)
- 소우주와 대우주의 상응 관계
- 과학혁명에 대한 최초의 지식이 나오는 게 천문학, 그 다음 의학... 화학, 생물학은 차후의 일
- 메기스토스: The greatest라는 뜻.
- 이슬람 세계에서 아랍어로 번역되어 연구되어 새로운 지식과 융합됨 -> 아랍 학문의 발전
- 알마게스트: al magest=the magest
- 개설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전을 읽기 시작하는 게 이 때의 일들
- 이슬람 세계에서 아랍어로 번역되어 연구되어 새로운 지식과 융합됨 -> 아랍 학문의 발전
ㅇ갈레노스 해부학에 대한 이해
- 히포크라테스의 4체액설을 계승: 네 체액이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
⦁4체액
- 인체의 3계통 이론: 아레스토텔레스 발전, 계승
⦁자연기운: 영양공급과 성장을 담당
→ 간: 위에 쌓인 음식물을 혈액으로 변환 →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이동 → 자연기운 형성
⦁생명기운: 생명의 에너지 공급
→ 심장: 거품형태의 프네우마 생성, 폐의 공기와 만남 → 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퍼짐 → 생명기운 형성
⦁운동기운: 감각과 지성의 활동 담당
→ 뇌: 생명기운이 신경계를 통해 뇌로 유입 → 운동기운으로 변환
- 갈레노스의 기여
⦁혈관을 동맥과 정맥으로 구분, 혈액순환계 이해 시도
: 동맥이 운반하는 것은 공기가 아니라 프네우마, 공기, 혈액이 뒤섞인 복합물질
⦁해부학, 생리학 등에 걸친 방대한 의학체계 종합
→ 인간 대신 원숭이, 개, 돼지 해부를 통해 실증적 근거들을 수집 → 근육과 뼈의 조직, 뇌 신경
- 인체 3계통 이론
- 자연기운, 생명기운, 운동(영혼)기운 세 가지 기운에 따라서 각 기관이 배치됨
- 사실 갈레노스의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책과 다름
- 중세 내내 논쟁의 대상: 누가 더 맞냐?
- 아리스토텔레스는 심장주의, 심장에 영혼/생명에 모든 것이 응충되어 있음
- 갈레노스는 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하고 만나서 생명활동을 한다
- 이 위대하신 아리스토텔레스/갈레노스가 서로 다른 얘기를 했을리 없다, 진리는 하나이고 어디선가 만날텐데... 그런 믿음
- 전근대/근대적 생각의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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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전근대: 과거의 권위에 엄청난 신뢰, 옛 선연의 말씀이 틀릴리 없어
- 근대의 세계관: 과거의 모든 것은 문제가 있으니까, 고치고, 바꾸고, 발판으로 삼아 새롭게 나아가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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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과학혁명을 향하여
1) 15-16세기 지적 세계의 성격과 문제
ㅇ대항해 시대
- 아메리카 정복과 인도양 진출
⦁15C말 ~ 16C 전반 아메리카 정복, 이후 아메리카 식민화 작업: 에스파냐, 포르투갈
⦁16세기까지 포르투갈의 인도양 교역 침투, 17세기 네덜란드의 인도양 향신료 교역 독점
- 새롭게 알게 된 유럽 이외의 지역들에 대한 역사/지리/문화/풍습에 대한 저술들의 등장
⦁성경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담지 못한, 새로운 정보와 지식들을 발견, 습득, 축적
⦁비합리적인 정보, 이야기들과 혼합: 동양에 대한 경이, 기적, 신비 등
→ 교역이 진전되어 나가면서 중국, 일본, 동남아시아, 인도에 대한 지식 체계화
ㅇ종교개혁
-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시작, 1536년 칼뱅의 종교개혁 시작
→ 종교개혁이 종교전쟁의 확대됨: 슈말칼덴 전쟁, 프랑스 내전(위그노 전쟁),
- 각자의 종파를 합리화하기 위한 역사서술들
- 종교개혁은 종교전쟁으로 비화: 다른 생각을 가진 자들에 대한 철저한 배척과 말살
- 당파적 역사서술: 각 종파의 교리는 절대적인 진리, 다른 종파의 교리는 척결의 대상
ㅇ15~16세기의 지적 세계
- 시대가 제기하는 지적 문제
⦁중세까지 진리라고 여겨진 기준들의 붕괴: 인간으로의 복귀, 기존 진리체계에 대한 비판
⦁풍성한 지식의 유입과 팽창: 각종 지식과 정보가 체계화되지 못함
⦁극단적인 종교적 대립: 종교가 진리의 가치를 보장해주지 못함
-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지적 활동: 종교 또는 종파와 무관하게 객관적으로 또 절대적으로 방대한 지식들을 체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필요로 함
- 과학혁명/종교개혁/신항로개척이 사람들한테는 어떤 영향을 미쳤나?
- 과거에 대해 2가지 시선을 보내고 있을 때,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들어옴.
- 굉장히 혼란스러움... 어떻게 학문적으로 체계화시킬지? 난감한 상황...
- 12세기 르네상스와 15세기 르네상스는 다름
- 합리화/체계화하는 것 -> 비판적
- 기존의 진리 체계로 설명할 수 있게끔 맞춤
- 중세에는 봉건 영주들이 싸우면서 민간인들 다치고...
- 교황/성직자가 중재자 역할을 했음
- 근대 세계에 오면 종교가 오히려 분열의 씨앗이 됨 -> 종교전쟁/내전을 거치며 종교가 더 이상 진리의 기준일 수 없게 됨
- 기독교의 교리 말고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체계화할 것인가? - 근대 철학의 역할
- 16~17세기 이후의 철학자들은 모두 과학자들
- 이때 철학의 과제: 자연과학적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'지식'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 근간과 원리 마련
- 신을 제외하고 인간이 이해할만한 역량을 통해 -> 이성의 재발굴. 믿음이 아니라.
- 이성 중에서도 가장 투명하고 가장 객관적이고,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이성적 기준: 수학
- 수학적 질서에서 답을 찾기 시작함 -> 데카르트: 수학을 기반으로 한 철학
- 19세기의 철학자들은 더이상 과학에 관심이 없음: 더 중요한 관심사는 역사 - 시대/지역마다 진리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음
- 무엇이 세상을 변화하게 하는가? 그 역동력의 원인은?
- 괴테: 시력, 빛, 색깔 등에 대해 연구하긴 했음
- 20세기는 의미의 철학: 저게 무슨 의미를 지니는데? -> 현상학
- 포스트모더니즘이 현상학의 바운더리 안에 있음
2) 고대의 권위적 저작들에 대한 반발
ㅇ파라켈수스(Paracelsus, 1493-1541)
- 자연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을 권위있는 고전 저술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
⦁갈레노스 전통의 4체액설을 비판
⦁파라켈수스의 자연접근: 신비주의적(≠근대과학적 자연접근) - 신플라톤주의의 영향들
- 대우주- 소우주의 유비체계를 바탕으로 연금술적인 치료법을 주장
→ 특정 행성과 특정 광물, 특정 기관 사이의 공감대 중시
- 연금술의 기원: 수은, 소금, 황이라는 세 가지 최고물질(원리)들을 중시
→ 영혼의 원소들 (≠ 물질적인 4원소들: 물, 불, 공기, 흙)
➔ 파라켈수스의 체계는 터무니 없는 것이지만 고전에 대한 권위적 저작을 비판하고 자연현상 그 자체를 중시할 것을 강조
ㅇ고전을 비판하는 고전들
- 새로운 그리스-로마 문헌들의 발굴: 학문적 권위를 누린 고대저서들의 오류를 비판
→ ‘아웃사이더’ 고전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
- 아르키메데스의 수학적 역학: 아리스토텔레스적 운동론 반박 → 갈릴레오에게 영향
→ 사변적인 과학체계가 아닌 기계적으로 응용가능한 과학들
- 아리스타르코스의 지동설: 코페르니쿠스에게 영향을 줌
- 파라켈수스: 자기가 직접 본 관찰이 선현의 말씀보다 정확하다~
- 근대과학적이진 않음.. 연금술사...
- 지상은 변화, 수직 운동... 천상은 영원한 원 운동
- 안티 고전들... 카운터 고전들.. 의 등장
- 코페르시쿠스가 지동설을 최초로 제기했다기보단... 자기가 연구한 걸 아리스타르코스의 이론에 적용해 봤더니 맞아 떨어짐...
3)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(Nicolaus Copernicus, 1473-1543)
ㅇ생애
- 폴란드 태생, 1491년 크라쿠프 대학에 입학
- 1495년 외삼촌을 따라 성직자가 되기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로 유학(법학 전공)
- 1500년(27세) 볼로냐에서 교회법 공부, 참사회원이 되어 경제적으로 자립
- 로마에서 천문학자들과 월식을 관찰 → 천문학에 개인적으로 몰두하기 시작
- 1501년 파도바 대학에 입학, 의학을 공부: 의대에서 점성술의 차원에서 천문학을 가르침
- 1503년 폴란드 바르미아로 귀국, 성직자로서 교구 토지관리 및 튜튼기사단과의 분쟁 해결로 바쁜 나날을 보냄/ 틈틈이 천문학 연구 (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시작)
- 1529년부터 본격적으로 독학으로 천문학에 몰두
- 1542년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, 곧 뇌출혈로 반신불수
- 1543년 『천체의 회전에 관하여(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)』 라는 제목으로 출간. 인쇄술에 의해 3월에 출간, 5월에 코페르니쿠스 사망
- 볼로냐로 법학을 공부하러 간다 -> 교회법을 배우러 간 것!
- 파도바 대학: 베네치아 대학보다 유서가 깊음
- 르네상스 시대에 의학의 중심
- 자연을 공부하려면 의대로 가야 됨
- 당시에 점성술과 천문학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음
- revolution: 회전이라는 뜻이었음
- 과거에 우리가 자유로운 상태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했음 - 회복이라고 생각했음
ㅇ코페르니쿠스의 문제제기
-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의 문제들
⦁행성들이 하늘에 정지하거나 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들을 자연스럽게 설명하지 못함
ex. 화성의 시운동 →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에서는 이러한 별들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보조 원운동을 필요로 함 → 총 81개의 원운동이 복잡하게 뒤얽힘
⦁별들의 속도와 우주의 크기에 대한 의문: 24시간 안에 모든 별들이 같은 시간대로 운동 → 우주의 규모를 최대한 제한 시킴/ 우주 바깥에는 죽은 영혼들의 세계
- 프톨레마이오스 이외의 다른 저작들에 대한 탐독
⦁그리스 천문학자 아리스타르코스의 영향: 지동설을 지지하는 고전문헌
⦁기타 천동설을 주장하면서도 세부적인 행성운동들을 설명한 기존의 천문학자들
ㅇ 『천체의 회전에 관하여(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)』
- 우주 구형설과 지구 구형설, 지동설 및 천동설에 대한 반론, 화성의 시운동
- 태양 중심설에 따른 행성의 위치와 궤도, 공전 시간, 우주의 크기
- 세차운동: 지구 자전축의 회전 (2만 6천년을 주기로 함)
-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의 문제
⦁신학적 문제: 신이 만든 만물의 영장인 인간과 지상의 세계를 폄하하는 주장으로 여겨짐
→ 신성모독으로 여겨져 18세기까지 교황청에서는 금서로 지정
→ 성서의 내용 자체에 대한 반박으로 여겨져 루터에 의해서도 비난을 받음
⦁프톨레마이오스의 유산 지속: 완전한 원운동
→ 하늘의 운동은 완전한 원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지속
→ 실제 관찰기록과 무수한 오차를 보이게 됨
⦁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면 왜 지구 위의 존재들은 원운동에두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을까?
- 눈으로 보이는 화성의 운동이 이상함
- 프톨레마이오스 체계로는 설명 불가능
- 신이 세상을 그렇게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을 것... 단순 간명하게 만들었을 것이다!
- 지구를 중심으로 행성이 돈다면 바깥 궤도에 있는 행성들은 얼마나 더 빠르게 돌아야 하나?
4)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(Andreas Vesalius, 1514-1564)
ㅇ생애
- 벨기에 브뤼셀에서 약사 겸 의사의 아들로 출생
- 17세부터 파리와 파도바에서 의학공부, 1537년 파도바 대학의 해부학 및 외과학 교수가 됨
→ 갈레노스의 해부학의 오류를 시정하는 데 정열을 바침
→ 파도바 대학의 도움으로 인체해부 실시
→ 갈레노스의 해부학이 인체에 대한 해부결과가 아닌 동물 해부결과라는 점을 밝힘
- 1543년 『인체구조론(De humani corporis fabrica)』 발간 (cf. 코페르니쿠스) 이후 카를 5세의 주치의가 됨
- 1564년 예루살렘에 성지순례 후 귀국길에 난파당하여 사망
ㅇ베살리우스의 업적: 갈레노스의 오류를 실제 해부학을 통해 밝힘
→ 갈레노스의 3계통 이론 반박
-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존재한다는 ‘격막구멍’이 존재하지 않음
- 좌심실 내 혈액량이 많음: 심장을 통해 혈액 속의 자연기운이 생명기운 이전 단계인 프네우마로 바뀌는 것이 아님
- 폐에서 혈액 발견: 허파에는 프네우마와 만나게 될 공기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님
→ 폐의 역할과 크기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됨
- 피를 만든다는 간에서보다 심장 부근에서 피의 농도가 더 진함
➔ 수많은 문제제기를 통해 갈레노스 의학체계에 도전했지만 스스로는 이를 대체할만한 인체 계통 이론을 수립하지 못한 채 사망
- 가톨릭이라고 과학 혁명과 거리가 먼 게 아님
- 베살리우스는 천동설을 믿음
- 갈릴레이의 수학 선생들은 가톨릭(예수회) 신부들